며칠 전부터 이글루스에 저작권에 대한 가이드라인 생성을 요청할까 생각중이었습니다만,
이건 저 혼자 건의메일 보낸다고 뭐 어떻게 될 것 같은 문제는 아니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 걸 이야기할려면 간담회 가서 했어야 하고.orz...
결국 월요일 되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공식적인 요청글은 아니고,
그냥 안건상정 정도의 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가이드라인이라고는 썼지만 저작권에 대한 규제를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은 명확히 해둬야 겠는데, 저작권 어기는 애들 때려잡자던가 그런 의도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 스스로 해야하는 '저작권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스팅을 하며
저작권 개념에 대한 이해와 주의를 상기시키는 정도의 시스템을 만들자는 거지요.
이글루스에서 글을 쓸 때
'타인의 저작물 위주로 불법유포하는 포스팅은 가급적 삼가해 주십시오'
'자신의 지나친 이익을 위해 타인의 저작물만 도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정도의 주의문구를 넣는 정도를 요청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최근 NHN에는 불법다운로드를 방치한 혐의로 고소가 날아 들어왔었지요.
이글루스에도 이런 일 없으리란 법 없고..
솔직히 포스팅 저장용량이 5M인 시절보다 늘어나고 나서는,
더 심해진 감도 없잖아 있고, 예상가능하다면
사고터진 후에 생각하는 것보다 미리 막는 게 더 낫지요.
굳이 이글루스에다 이런 걸 해야 하느냐던가. 라는 지적이 올 수도 있겠는데
네이버건 다음이건, 지금 소속된 곳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기회가 되면 아예 '웹 저작권 운동'겸 해서 배너도 만들고 해보겠습니다만..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은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덧- 생각해 보면 정보통신부가 IT강국 추진하면서 집집마다 케이블 깔 동안
계약서대신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 적힌 A4용지 1장주면서
설치기사가 저작권에 대한 언급만 해줬더라도
지금처럼 연간 몇백억을 손해보니 다운로드 받지 말아달라고 요청까지 하는 일은
보다 적었을 텐데..-_-.
차라리 지금이라도 전국에 안내문을 보내라고 하고픈 심정이군요.



덧글
mirugi 2009/01/19 16:00 # 답글
'타인의 저작물을 '불법'유포하는 것은 말 그대로 '불법'이므로, 주의 문구를 적는다면 '가급적'이 아니라 반드시 삼가해야 한다고 써야할 것 같은데요.; '가급적 삼가'라고 하면 마치 어느 정도는 불법을 용인할 수도 있다는 표현처럼 느껴질 수가 있으니까요. 주의 문구에서부터 그래서야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혼 2009/01/19 16:06 #
말씀 듣고보니...'어느 정도는 불법 허용'과 같은 느낌이 있네요.-_-참고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